[화요환경신문5]생활환경이야기2
- 서울대 총학생회 환경위원회 발행 1996 -

종이의 재활용 이야기

1. 버리는 종이가 많다
다 읽고 난 신문지를 비롯하여 광고 용지, 골판지, 포장지, 잡지 등을 될수록 많이 회수하면 쓰레기 발생량이 줄게 되고 자원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우리 나라의 도시 쓰레기 가운데 종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연탄재를 포함했을 때가 18%, 연탄재를 제외했을 때는 29%(1994년 통계)로서 비교적 많은 양의 종이가 배출되고 있는 형편이다.

2. 종이 원료의 부족
그런데 우리 나라는 아직도 많은 양의 종이 원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폐지만 해도 연간 170만 톤을 수입하고 있다. 재생용지를 만들 때 국내에서 재 회수된 폐지의 사용율은 65%에 이른다. 이러한 비율은 외국에 비해 높은 편으로, 비교적 많은 양의 폐지가 재 회수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가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재 회수 할 수 있는 여지는 많이 있다.

3. 낮은 회수율
폐지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즉 폐신문지, 폐골판지, 기타 폐지로서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골판지 상자이다. 1993년도의 경우 국내에서 31만 7천 톤의 골판지가 회수되었고 폐신문지는 10만 9천 톤이 회수되었다. 회수된 골판지의 양은 국내 총 폐지 회수량의 38.7%, 회수된 폐신문지의 양은 12%에 해당된다.

4. 재회수와 이면지 활용
폐골판지나 폐신문지를 회수하려면 우선 집안에 이것들을 모아 둘 수 있는 상자 또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문지는 안에 끼워져있는 각종 광고지를 빼내고 나서 따로 모아야 한다. 재생된 종이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종이의 재회수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될 수 있다. 재생회수가 늘수록 종이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연락과 광고 사항 등은 재생용지를 사용해도 별 지장이 없을 것이다.
지금은 많은 학생들이 이면지를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세미나 발제문이나 간단한 리포트 등은 이면지를 활용하도록 하자. 재회수하기 전에 이면지를 잘 활용하는 것도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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